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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좋아 도서관까지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
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 중 하나는 도서관을 구경다니는 것이다.
도서관이라면 관종가리지 않고 흥미를 느껴 대학/전문/공공도서관 가리지 않고 구경다니는 편이다.
오늘은 광명시 하안도서관을 방문했다.
날이 너무 좋아 도서관까지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.
도서관 가는 길(7호선 철산역 - 하안도서관)
하안도서관 가는길에 <광명시 평생학습원>, <광명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>, <광문화극장> 이 먼저 보이기 시작한다.
문화시설들이 몰려있어 뭔가 교육/문화의 중심지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.
교육/문화의 중심지로
드디어 등장한 광명시 하안도서관!
첫 방문이지만 반갑지 않을 수 없다.
친숙하고도 새로운 느낌의 하안도서관 :)
주요공간 - 디지털/간행물실
편안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고 좌석간 여유공간이 매우 넉넉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꽤 높을 것으로 보인다.
시민들이 편하게 책을 읽고 있었다.
그리고 글을 쓰며 깨달았다. 종합자료실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사실을... ㅎㅎ;
종합자료실은 디지털/간행물실과 비슷한 가구들이 놓여져 있지만, 좀 더 멋드러진 조명들을 볼 수 있었다.
주요공간 - 광명시 게임창작소
오늘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.. 바로 이 게임창작소가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:)
광명시 게임창작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광명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최신 VR·AR 게임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,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수강이 가능한 공간이였다.
진행중인 문화행사
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가능한 여러 문화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다.
위 포스터 외에 '저자강연회'와 '생활밀착형 독서공동체 공모사업'이 진행되고 있었다.
공모사업을 통해서 독서/토론 동아리 강연료와 도서구입비도 지원한다니 다방면으로
독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도서관의 노력이 엿보였다.
어쩌다보니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포스팅으로 도서관 방문기를 적게되었다.
오늘의 맑은 날씨와 좋았던 하루를 이 글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했음 좋겠다.
다음엔 어느 도서관을 가볼까?